배당액 인상, 자사주 소각…현대百그룹 ‘밸류업’ 주주환원 강화|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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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현대백화점그룹제공)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 등 상장 계열사 10곳에서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정책을 편다. 최근 정부가 기업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표한 ‘밸류업’ 정책에 발맞추는 것이다.

8일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비롯해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상장계열사 10곳이 각각 이사회를 열고 중장기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정책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어느 정도를 △어느 시기에 △어떻게 돌려줄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3년간 최소 배당액을 주당 기존 1000원에서 1300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현대홈쇼핑도 같은 기간 주당 2500원 이상의 배당액을 주주에게 보장하기로 했다. 현대그린푸드와 현대지에프홀딩스는 향후 3년간 주당 각각 최소 325원 이상, 최소 150원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다.

자사주를 매입한 후 소각해 기존 주주의 주식 가치를 끌어올리는 내용도 담았다. 한섬은 이달 말까지 자사주를 매수한 뒤 총 123만1500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총 발행 주식 수의 5% 수준이다. 지누스는 4월 중으로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3% 수준인 자사주 47만5944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한섬, 현대리바트, 현대이지웰, 대원강업, 현대에버다임 등 5개 계열사는 앞으로 3년간 최소 배당 성향(배당금 비율)을 10~20%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그룹 지주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측은 “그룹 차원에서 자회사의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축복 기자 bl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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