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테리어 & 리빙 트렌드 키워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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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집과 공간의 가치를 높게 사는 이들이 늘면서 리빙 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청룡의 해를 이끌 트렌드는 무엇이고 집은 어떻게 꾸며야 할지, 인테리어 & 리빙 트렌드 핵심 키워드를 뽑아봤다.》

1. 일상 공간에 스미듯 채워지는 자연 모티프

자연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현대L&C

현대백화점 그룹의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가 제시한 2024년 인테리어 트렌드 중 주목해야 할 것은 ‘네이처 스케이프’다. 이는 자연을 더 가까이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접근 방식인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선호한다. 나무, 돌, 햇빛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하거나 자연의 질감·패턴을 활용하며 일상적인 공간에 자연을 들여옴으로써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자연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자연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2. 할머니 취향 그대로, 그래니시크

그래니시크 콘셉트의 거실 인테리어. 이케아그래니시크 콘셉트의 거실 인테리어. 이케아

할머니를 뜻하는 은어 ‘그래니(granny)’와 우아함, 멋 등을 뜻하는 ‘시크(chic)’의 합성어인 ‘그래니시크(granny-chic)’는 쉽게 말해 ‘할머니 느낌’ 나는 뉴트로풍 디자인이다. 대표적인 그래니시크의 특징으로는 화려한 색을 사용한 꽃무늬나 시누아즈리(chinoiserie) 양식의 벽지를 꼽을 수 있다. 시누아즈리는 17~18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중국풍 디자인으로 식물이나 꽃, 새 등의 그림으로 대표된다. 이 밖에도 고가구 느낌의 어두운 갈색 장식장이나 테이블, 화려한 패턴과 레이스 장식이 들어간 바닥에 끌릴 정도로 긴 커튼, 코바늘이나 크로셰 등으로 완성한 수공예품도 그래니시크를 잘 설명하는 소품들이다.

3. ‘갤러리 인테리어’의 부상

갤러리 인테리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방송인 이혜영의 집. 이혜영 인스타그램갤러리 인테리어의 진수를 보여주는 방송인 이혜영의 집. 이혜영 인스타그램

미술품에 대한 대중의 높은 관심은 공간을 꾸미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인의 예술적 취향을 드러내는 ‘갤러리 인테리어’가 그것인데, 초기에는 회화 작품을 액자에 담아 벽에 걸어두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일상에 필요한 소품을 예술 작품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공간 자체가 얼마나 예술적인 모습을 지향하고 있는지가 갤러리 인테리어의 핵심. 단순히 예술 작품을 배치하는 것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관람자의 시선이 작품에 쏠릴 수 있도록 적절한 공간 배치와 조명, 그 외 부수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춘다. 예술 작품과 조화를 이루는 인테리어가 앞으로도 더욱 중요시될 전망이다.

4. 홈 컬렉션에 뛰어든 명품 패션 브랜드

마르니의 월페이퍼 컬렉션.마르니의 월페이퍼 컬렉션.
루이비통의 빈다 소파.루이비통의 빈다 소파.
자크뮈스의 홈 컬렉션.자크뮈스의 홈 컬렉션.

마르니, 로에베, 자크뮈스, 루이비통, 디올 등 많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앞다퉈 홈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개척 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5년부터 밀라노디자인위크에 참여하고 있는 로에베는 주로 손으로 만든 공예 작품을 테마로 정한다.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패션 이외 분야에 진출 중인 루이비통은 홈 컬렉션을 통해 자사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Art of Travel)’의 확장판을 보여주고 있다.

백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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