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남벨트' 배현진·조은희…권영세·나경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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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4일 서울·광주·제주 등 3개 광역권 중 총 25곳의 지역구를 단수 공천 지역으로 확정했다. 서울 지역만 19곳으로 나경원(동작을), 권영세(용산) 등 ‘한강벨트’와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송파을), 조은희(서초갑) 등 ‘강남벨트’도 일부 포함됐다.

이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어제(13일) 면접이 진행된 지역(서울·광주·제주)에 대해 심사 평가를 실시했다”며 “총 25인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19곳, 광주 5곳, 제주 1곳이다.

서울의 경우 ‘텃밭’에 해당하는 ‘강남벨트’ 증 △서초갑(조은희) △송파갑(박정훈) △송파을(배현진)이 단수 공천 지역으로 확정됐다.

이른바 ‘한강벨트’로 불리는 격전지 중에선 △용산(권영세) △동작갑(장진영) △동작을(나경원) △광진갑(김병민) △광진을(오신환)이 포함됐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으로 내걸고 있는 ’86 운동권 청산’을 위한 곳으로 △서대문갑(이용호) △구로갑(호준석) △구로을(태영호) 지역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 각각 현역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우상호, 이인영, 윤건영 의원이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으로 꼽히는 천준호 의원이 있는 강북갑 지역엔 판사 출신의 영입 인재인 전상범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됐다.

이외에도 △동대문구을(김경진) △도봉갑(김재섭) △도봉을(김선동) △강서갑(구상찬) △강서병(김일호) △관악갑(유종필) △강동을(이재영)이 포함됐다.

광주의 경우 △동·남갑(강현구) △동·남을(박은식) △서구갑(하헌식) △광산갑(김정현) △광산을(안태욱) 지역이, 제주의 경우 △제주을(김승욱) 지역이 각각 단수 공천 지역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공천 신청자의 유형별로 국회의원 및 원외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도덕성·당 기여도·당무감사·면접 점수를, 비당협위원장의 경우 경쟁력·도덕성·당 및 사회 기여도·면접 점수를 합산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객관적인 수치나 이런 게 명확하게 나왔기 때문에 단수 공천을 한 것”이라며 “빨리 공천하는 게 (선거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선거운동을 빨리 열심히 하시라고 (단수 공천했다) 승리하는 공천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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