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손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청계천 옆 사진관]|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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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설 명절을 나흘 앞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설빔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예절교육을 배우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을 이마에 곱게 모은 채 세배를 한다. 이게 맞는 건가? 옆 어린이를 곁눈질하며 손가락 자세를 고쳐보기도 한다. 5일 오전 송파구에 있는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설 예절교육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크게보기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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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이들은 설날의 의미와 윷놀이 등 전통 놀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만 6세 어린이들은 전통 예절을 익히고 따라 하는 모습이 한 두살 어린 동생들에 비해 제법 의젓하다.

설 명절을 나흘 앞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설빔을 입은 어린이들이 떡 담기를 하며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크게보기설 명절을 나흘 앞둔 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삼전초록어린이집에서 설빔을 입은 어린이들이 떡 담기를 하며 전통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떡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어린이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크게보기떡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어린이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집에 가져갈 떡국떡도 부지런히 봉투에 담았다. 떡 두 개로 작은 하트 모양을 만들며 웃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요즘 아이들이었다.

초록어린이집 이효진 원장은 “아이들이 어른들을 뵐 때 새배도 잘 하고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전통예절을 익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복을 곱게 입은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크게보기한복을 곱게 입은 어린이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크게보기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윷놀이를 허공으로 던지자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웃음이 터져나왔다. 벌써 설이 온 듯 하다.

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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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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