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2개 중 공든 탑을 고르시오”…초등학생 문제 놓고 어른들 ‘와글’|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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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문제집으로 추측되는 한 문제 정답을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초등학생 문제집으로 추측되는 한 문제 정답을 두고 누리꾼들의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5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음 중 공든 탑을 고르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한 초등학생 문제집으로 보이는 사진 한장이 첨부돼 있다.

문항에는 ‘다음 중 공든 탑은 무엇인지 설명을 읽으며 알맞은 말에 표시를 해 보세요’라는 문제 설명이 담겼다.

예시로 첨부된 사진에는 여러 개의 돌을 안전하게 쌓아 올린 1번 돌탑과, 어렵게 쌓아 올려진 2번 돌탑의 그림이 있다.

그림과 관련 첫 번째 문항에는 “공든 탑이란 탑을 쌓는 데 (‘적은, 많은’) 노력과 정성을 들여쌓은 탑을 말합니다. 두 번째 문항에는 따라서 두 개의 탑 중 그러한 노력과 정성을 들여쌓은 탑은 (‘1번, 2번’) 탑입니다”라는 예시글이 담겨 있다.

첫 번째 문항에서 학생은 ‘많은’을 선택했고, 정답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두 번째 문항에서 학생은 2번을 선택했지만 오답이었다. 출제자는 1번을 정답이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출제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들은 두 번째 문항에 대해 학생과 같은 생각을 했다. 한 누리꾼은 “2번이 난도가 훨씬 높다. 이건 집중력과 스킬도 필요해야 가능하다. 쓰러지고 올리고를 반복해야 한다. 1번은 대충 쌓아도 모양이 나온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1번은 꾸준한 노력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이지만, 2번은 특별한 능력과 운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1번이 정답이다”는 반대의 생각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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