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MLB 리거” 고우석, 스프링캠프 훈련 참가 위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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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 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한 고우석이 미국으로 떠나싿. 미국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투수 고우석이 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기 앞서 취재진을 향해 파이팅 포즈를 하고 있다. 뉴스1

시즌 준비에 나서는 고우석은 이날 “비자 발급이 늦어져서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질 것 같아 걱정했는데 제시간에 떠날 수 있어 다행이다. 이제 조금 실감 나는데, 팀에 합류해 훈련하다 보면 제대로 실감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후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MLB 진출을 시도한 고우석은 협상 마감 시한 직전 샌디에이고와 손을 잡았다.

 

고우석은 미국 도착 후 곧바로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로 이동해 2024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샌디에이고는 12일 투수와 포수가 먼저 훈련을 시작하고, 17일 야수가 합류해 완전체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고우석은 경쟁보다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빅리그에 도전하는 입장에서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바로 마무리 투수를 노리기 보다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해 개막전부터 끝까지 건강하게 한 시즌을 치르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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