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5일 전국 최대 30㎜ 비·강풍…오후 찬 공기 남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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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른 14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관광객이 반팔을 입고 걷고 있다. 2024.2.14/뉴스1

목요일인 15일 낮 기온이 최고 17도까지 올라가겠지만, 오후부터 유입되는 찬 공기에 조금씩 쌀쌀해지겠다.

새벽에 수도권·강원 영서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하겠다. 최대 20㎜의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 등에는 최고 15㎝의 눈이 쌓이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4~17도가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보다는 기온이 4~8도 높겠으나, 13~14일 낮 기온이 관측사상 기록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조금 포근한 정도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겠다.

이번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14~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에 5~10㎜, 경기 북부에 5~20㎜, 서해5도 5㎜ 내외, 강원 영동에 5~30㎜, 영서에 5~10㎜, 충청권에 5~10㎜가 예상된다.

남부지방엔 전라권에 5㎜ 내외, 경북 동해안에 5~20㎜, 그밖의 경상권과 울릉도·독도에 5~10㎜가 예상된다. 제주에 10~2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동과 내륙, 고산지대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경기 북동부엔 1~3㎝, 강원 산지에 3~10㎝(북부 산지에 15㎝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 2~7㎝, 강원 남부 동해안에 1~5㎝, 강원 내륙에 1~5㎝, 경북 북동산지 1~5㎝, 경북 북부 동해안에 1~3㎝, 지리산 부근과 울릉도·독도에 1㎝ 내외, 제주 산지에 1~5㎝가 예상된다.

눈이 내릴 경우 ‘습하고 무거운 눈’이 예상된다. 비닐하우스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속 55㎞, 산지의 경우 시속 70㎞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오전에 서해안과 남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예상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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