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수소차 구매하면 3250만 원 지원”|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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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보조금 신청 접수

현대 넥쏘 300대 한정 지급

대전시가 올해 수소차를 사는 지역 시민과 법인,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차량값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수소차 총 300대를 대상으로 1대당 3250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차 가격(6950만 원)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액수다. 지원 대상 중 30대는 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가정에 우선 배정한다.

신청 기간은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예산이 소진되면 끝난다. 대상은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장 주소를 대전에 두고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 개인은 1인당 1대, 법인·단체 등은 업체당 최대 27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구매 계약일 순으로 선정된다. 수소차는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다자녀 대상 지원 기준을 3인에서 2인 이상으로, 거주 기간 제한은 개인이나 개인 사업자에게만 적용한다. 군 복무는 거주 기간 예외 적용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보조금 신청 서류는 수소차 제조·수입사를 통해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접수시키면 된다. 차량이 출고·등록되는 시점에 따라 보조금 지급 대상이 결정되기 때문에 신청자는 시나 해당 영업점에 보조금 지원 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까지 지역에 등록된 수소차는 총 1461대다. 수소 충전소는 유성구 학하동을 포함해 9개가 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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