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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어머니 정성을이 전업주부 며느리를 향한 불만을 표출했다.
2월 10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며늘아, 살림도 하나 안 배워왔니?’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정성을은 “손 느린 며느리 때문에 사돈에게 한 소리 했다”며 “(며느리가) 직장에 다녀 ‘아들이 한 끼도 못 얻어먹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숨겨져 있던 속마음을 밝혔다.
이어 정씨는 “‘그만두고 살림만 하면 어떻겠느냐’고 하니 그날로 일을 그만두더라. 살림을 잘해 아들이 밥을 더 못 얻어먹더라. 전업주부는 손이 빨라야 하지 않느냐. 며느리가 청소, 빨래는 다 하면서 아기 먹을 건 배달시키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며느리가 다른 살림을 챙기느라 정작 아들 박현빈의 밥을 챙기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것.
이를 들은 MC 박수홍은 “네 자식 배 채우느라 내 자식 굶는다?”라며 웃었고, 정성을은 “아들한테 ‘밥은 얻어먹니’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엄마 걱정하지마. 안 해주면 내가 해 먹으면 되지 ’이러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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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정씨는 “아들 집에 가서 밥을 먹으며 지켜보는데 부엌에서 연기가 나더라. 설거지를 하는데 튀기듯이 뜨거운 물로 하고 있더라”며 “1년 내내 뜨거운 물을 틀어두면 관리비가 얼마나 나올까 싶다. 남편이 돈 벌어다 줘서 돈 걱정 안 하나 싶더라”고 지적했다.
한편 트로트 가수 박현빈은 2015년 5년 교제 끝에 한국무용을 전공한 김주희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유혜지 온라인 뉴스 기자 hyehye0925@seq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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