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2년 연속 새해 회견 패싱…대국민 불통 사기쇼 멈춰라”|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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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한국방송공사(KBS)와의 대담 녹화 영상을 방송하는 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 “대국민 불통 사기쇼를 멈춰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2년 연속 새해 기자회견을 패싱하겠다고 한다. 정해진 각본대로 사전 녹화한 대담으로 신년 기자회견을 때우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땡윤 방송사와 짜고 치는 녹화 방송이 대국민 직접 소통인가”라며 “윤 대통령에게 대국민 소통이란 사전에 짜인 각본대로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대국민 불통 사기쇼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끝내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국민의 물음에 답하길 거부했다”며 “약속 대련 같은 짜고 치는 대담을 대국민 소통으로 받아들일 국민은 단 한 분도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치보다 김건희 여사의 눈치가 두렵나”며 “언론의 질문보다 김건희 여사의 타박이 불편한가. 도저히 자신이 없다면 이틀 전 신년기자회견을 진행한 야당 대표에게 자문이라도 구하라”고 촉구했다.

강 대변인은 “총선을 앞두고, 불통의 이미지를 희석해 표심을 현혹하려는 대국민 윤석열 불통 사기쇼에 국민을 들러리 세우지 말라”며 “그저 불통의 메아리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책임을 피하려는 꼴이 부끄러울 지경”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방송 대담을 통해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구상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다가오는 휴일인 4일 한국방송공사(KBS)와 대담을 진행하고 녹화 영상을 7일에 방송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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