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북어 저글링이라도 해야 한다” (사당귀)|스포츠동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사랑받는 리포터가 갖춰야 할 자질 1순위로 “북어 저글링”이라는 엉뚱한 조언을 내놓으며 맹활약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9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의 대기록을 이어가는 등 KBS 대표 주말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사당귀’ 방송을 통해 박명수가 정보 프로그램 일타 강사로 변신, 원포인트 특급 레슨을 선보인다고 해 관심을 끌어올린다.

이날은 특히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박명수와 트와이스에 이어 ‘6시 내고향’의 특별 리포터로 활약을 예고한다.

정지선 셰프는 “게스트가 아닌 최형진의 자리 노리겠다”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강원도 황태 덕장을 시작으로 새벽 3시 30분에 이뤄진 가자미 배낚시까지, 단 15분 방송을 위해 1박 2일 촬영에 나선다고.

정지선 셰프는 체감 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황태 덕장에서 노끈 제거를 작업하던 중 멘트를 쳐야 하는 리포터의 본분도 잊은 채 1시간 30분 동안 꿀 먹은 벙어리처럼 묵묵히 작업에만 몰두해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는 후문.

결국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제가 제대로 알려드릴게요”라면서 “황태 덕장에 갔으면 기운 나게 노동가를 부르던가 북어로 저글링 같은 걸 해줘야 웃음이 터져요”라며 즉석 시범을 선보여 큰 웃음을 안긴다.

특히 뱃멀미로 고생하는 정지선 셰프에게 “뱃멀미도 제대로 해줘야 하는데 하다못해 오바이트라도 해야 한다”라고 지시하는가 하면, 명태와 대구로 2행시까지 선보이며 열혈 코칭을 자처한다. 카메라 원샷을 받기 위한 박명수의 일타 강의에 정지선 셰프는 그대로 노하우를 전수받아 2행시 열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채리나가 정지선 셰프를 위해 리액션 전수에 나선 가운데 “우와~ 왜 이렇게 생선이 튼실해?”, “생선 알배긴 것 봐. 여기 온 보람이 있네” 등 감탄을 터트리며 할리우드 액션 뺨치는 리액션을 선보여 모두의 엄지척을 받는다고. 이처럼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박명수의 일타 강의는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