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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 박찬웅이 블로킹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수원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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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raovat24h.online/wp-content/uploads/2024/02/123379413.3.jpg)
박찬웅 ‘오늘은 신의손’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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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우리카드 경기에서 한국전력 박찬웅이 블로킹 득점에 성공한 후 기뻐하고 있다. 수원 |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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