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 완료 시사…새 이름은 ‘림흥거리’|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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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김정은 총비서가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모습.(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이 대규모 살림집(주택)을 건설 중인 평양 화성구역의 행정구역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한다는 계획의 3년 차 공사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위원회 정령을 통해 평양시 화성구역에 새로 동, 거리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평양시 화성구역에 화원1동·화원2동·금릉2동이 새로 생긴다. 아울러 룡성다리로부터 승리다리까지를 ‘림흥거리’로 명명하기로 했다.

신문은 “평양시 화성구역에 새시대 사회주의문명이 구현된 1만 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이 연이어 훌륭히 건설된 것과 관련”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정령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구역 재정비는 지난해 2월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참석해 착공한 화성지구 2단계 1만 세대 살림집의 건설 완료를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만 세대씩 총 5만 세대의 살림집을 평양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행해 왔다. 첫해에 송신, 송화지구에 송화거리를 조성했고, 2022년에 화성지구 1단계 건설을 완료하고 화성거리로 명명했다.

행정구역 재정비가 이뤄지면서 조만간 준공식이나 입사모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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