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는 바이든, 월가는 트럼프에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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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대결 구도로 굳어지면서 두 전·현직 대통령의 후원자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사실상 기부 한도가 없는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 같은 조직이 존재하는 미 대선은 ‘쩐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자금력이 승패를 좌우한다. 4년 전과 올해 모두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서부 실리콘밸리의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경영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동부 월가 억만장자의 후원이 쏠린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월가 거물들은 올해 초만 해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사에게 지지를 보냈으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후보 선출이 가시화하자 트럼프 쪽으로 선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빅테크 거물, 바이든 지지…실탄도 넉넉 바이든 대통령은 실리콘밸리의 빅테크 거물들로부터 고른 지지를 받고 있다. 미 연방선거관리위원회, 경제 매체 포브스 등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링크트인’의 리드 호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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