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차범근, 亞 역대 최고 1·2위 …박지성 4위·홍명보 14위|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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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포포투가 ‘역대 최고의 아시아 최고 선수’ 순위를 매겨 12일 공개했다.

매체는 “광대한 아시아 대륙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축구에 열광하는 인구 일부가 살고 있다. 그리고 월드컵 선구자부터 프리미어 리그 슈퍼스타까지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해냈다”며 1위부터 33위 까지 자체 기준으로 선정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한국은 총 7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그중 손흥민이 전체 1위에 올랐다.

“한국 최대 스포츠 슈퍼스타이자 아마도 아시아에서도 최고인 손흥민은 2023년에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100골을 넣으며 역사를 만들었다. 2021~22시즌 골든 부츠 공동 수상자인 토트넘 레전드는 한국 대표로 여러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다. 또한 번리를 상대로 한 놀라운 개인기에 의한 골로 2020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차범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위는 차범근이다.
“유럽에서 자리를 잡은 최초의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인 차범근은 한국 축구의 절대적인 아이콘이다. 폭발적인 윙어인 그는 1972년부터 1986년까지 국가대표로 136경기에 출전해 58골을 넣었고 1986년 월드컵에 출전했다. 차범근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150회 이상,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00회 이상 출전했으며, 두 클럽에서 모두 UEFA컵 우승을 차지했다.”

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지성은 4위에 자리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은 박지성을 자신이 함께 일한 선수 중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묘사했으며, 심지어 그가 한국의 위대한 선수를 리오넬 메시의 전담 수비수로 붙였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1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이겼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박지성은 3년 전 맨유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의 일원이었다).

이는 2002년 월드컵 준결승 진출에 큰 역할을 했던 A매치 100경기 출전 미드필더에 대한 평가이며 지금도 유효하다.”

이로써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 논쟁거리인 대한민국 역대 최고 선수 순위에서 ‘손차박’을 주장하는 이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김주성이 6위에 자리해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포함됐다.

이들 외에 홍명보가 14위, 김민재가 16위, 안정환이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은 총 13명이 포함됐다.

혼다 케이스케가 4위로 가장 높고, 나카타 히데토시와 카가와 신지가 각각 7위와 8위에 올라 톱10안에 3명이 뽑혔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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