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공천 전쟁 시작…개혁신당·조국 창당 미풍? 태풍?[뉴스쏙:속]

|


1. 전공의 파업 현실화?…정부 “돌이킬 수 없다”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면서 ‘총파업’ 등 집단행동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휴 마지막날인 어제(12일) 저녁 전공의들이 대의원 총회를 열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에 대비해 집단 휴진과 사직서 제출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전국의 전공의는 1만 5000명으로, 병원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단체행동에 나설 경우 의료 현장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휴 기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의사협회 역시 오는 15일 첫 집단행동에 나섭니다. 전국 곳곳에서 의대 증원 반대 집회를 진행하는 의협은 17일 전국 의사대표자회의를 열고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의대 정원에 관해선 오래 전부터 논의가 있었지만 정책 실행의 타이밍을 번번이 놓쳤다며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습니다.

2. 국힘, 공천 면접 시작…민주, 하위 20% 통보

연합뉴스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들을 상대로 오늘부터 닷새동안 면접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은 경선을 치르지 않는 단수 공천지역부터 발표할 계획입니다. 민감한 사안인 컷오프와 전략공천 대상자는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쌍특검 재의 표결 이후로 늦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중진들의 험지 차출로 빈집이 된 영남권 텃밭의 공천을 누가 차지할지도 관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빠르면 오늘부터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하위 20%에 포함되는 현역의원은 경선 득표의 최대 30%가 깎여 공천 탈락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공천을 놓고 내홍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하위 20%에 비명계 의원들이 대거 포함될 지 여부가 갈등의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3. ‘조국의 강’ 건넌줄 알았는데…조국 전 장관 출마 시사

조국 전 법무부(왼쪽)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조국 전 법무부(왼쪽)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해 문 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어제(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과 총선 승리에 헌신하겠다며 신당창당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은 고향인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여부 등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조 전 장관의 정치행보가 본격화하면서 민주당의 고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조국의 강을 건넜다고 생각한 민주당은 조 전 장관의 정치행보가 중도층 이탈을 불러오는 건 아닌지 우려하면서 거리를 두는 모습입니다.

한편, 설연휴 첫날 극적으로 통합을 이룬 제3지대 개혁신당은 오늘 첫 지도부 회의를 엽니다.

4. 방위비 분담금 또 꺼내든 트럼프…한국은?

연합뉴스연합뉴스


미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토 국가들이 방위비 분담금을 내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공격하도록 부추기겠다고 발언해 후폭풍에 휩싸였습니다. 나토는 물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무책임하고 위험한 발언”이라며 “결국 러시아만 이득이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은 과거 ‘주한미군 철수’까지 주장했던 터라 한국에 시사하는 바도 적지 않습니다. 재임 시절 주한미군 방위 분담금을 다섯배 올리라고 요구했고, 주한미군 철수까지 거론한 바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한국의 방위분담금 문제가 우선순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5. 황선우, 자유형 200m 전체 2위로 결승행…”3회 연속 메달 도전”

연합뉴스연합뉴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준결승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하면서 3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에 시작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