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지상군 사령관에 파울륙 전 국방차관 임명|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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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우크라이나 군수뇌부 개편에 나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 지상군 사령관에 올렉산드르 파울륙 전 제1 국방차관을 임명했다.

BBC와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군인사 명령을 통해 파울륙 중장을 총사령관으로 승진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상장의 후임에 기용한다고 밝혔다.

파울륙 중장은 2022년 5월부터 작년 2월21일까지 우크라이나군 부사령관과 키이우 방위사령관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해 2월14일부터 파울륙 중장은 제1국방차관을 지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0일에는 시르스키 상장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등 군 수뇌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년6개월 동안 우크라이나군 수장을 맡은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지상군 사령관이던 시르스키 상장을 승격시켰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021년 2월 말 침공한 러시아군에 맞서 선전했지만 작년 한해 동안 경우 병력과 무기장비 부족 등으로 별다른 전과를 얻지 못했다.

여기에 더해 최대 후원국인 미국에서 군사지원이 의회 내 대립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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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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