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클린하이킹 도전…‘쓰레기 덕후’ 새 별명|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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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쓰레기 줍는 ‘클린하이커스’와 함께

많이 줍는 건 ‘음식물 쓰레기’…토질에 악영향

배우 최강희(46)가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산행’에 나섰다.

최강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청소의 고수를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14일 올렸다.

최씨는 친환경 산행을 하는 아웃도어 단체 ‘클린하이커스’(대표 김강은) 멤버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함께 백련산을 올랐다.

건강한 산행문화를 추구하는 클린하이커스는 산과 둘레길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클린하이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거한 쓰레기들은 ‘정크 아트’라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전파한다.

최 씨는 산에 오르기도 전 담배꽁초를 발견했다.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자 오랜 기간 버려져 부식된 우산과 맥주캔도 나왔다. 대부분 발견된 쓰레기는 등산객들이 산행 중 먹기 위해 들고 온 음식물이라고 한다.

반면 달걀 껍데기, 귤껍질 등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것들이 곳곳에 발견되기도 했다. 대표 김강은씨는 “(귤껍질은) 화학, 농약 성분 때문에 토질에 영향을 미친다”며 “주변에 버리지 말라고 해달라”며 당부했다.

총 3.6kg가량의 다양한 쓰레기를 모은 이들은 하산한 뒤, 복주머니와 까치를 표현한 정크 아트까지 완성했다.

이날 최강희는 동료들로부터 ‘쓰레기 덕후’, ‘쓰레기 천재’ 등 재치 있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 씨는 “보물찾기 하는 것 같아서 재밌다. 힐링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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