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 사퇴…스클랴르 제1 부총리, 임시총리 맡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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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카예프 대통령, “정부 효과적 경제전략 제시 못해” 비판

외국인투자 유치위한 개혁위해 스마일로프 총리 정부 퇴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5일 카자흐스탄 정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도이체 벨레가 보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최근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개혁을 요구해 왔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알리찬 스마일로프 총리가 이끄는 카자흐스탄 정부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이를 수락하고 로만 스클랴르 제1 부총리를 스마일로프 총리의 후계로 임시 총리를 맡도록 했다. 대통령실은 “카자흐스탄 정부 구성원들은 새 집행부가 승인될 때까지 그 기능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성명은 정부의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토카예프는 최근 외국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대대적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권력의 상당 부분이 대통령의 손에 달려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정부 개편은 드물지 않다. 카자흐스탄의 정치학자 탈가트 칼리예프는 토카예프 대통령이 내각에 대한 실망감을 거듭 표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임은 카자흐스탄의 미래 경제 발전과 관련돼 있다. 대통령은 정부가 실효성 있는 경제 전략을 제시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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