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열사, 9개월새 147개 → 137개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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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발식 확장 비판에 계속 정리
문어발식 확장 논란으로 비판받던 카카오가 계열사를 2년 전 수준으로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카카오에 따르면 10일 기준 카카오그룹 계열사는 137개다. 이는 2022년 2월 138개와 비슷한 수준이다.

카카오의 계열사 규모는 2018년 65개 수준이었지만 전방위 사업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계열사가 빠르게 늘었다. 시장 지배력 남용,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 비판 여론이 높아지면서 김범수 창업자는 2021년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과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이후 계열사가 147개까지 늘어났으나 카카오는 이후 계열사를 지속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 이사회는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카카오스페이스를 올 5월 흡수 합병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그룹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경영 효율화를 위해 회사 간 통합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하경 기자 whats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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