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30-30 유격수 사수’ 위트 Jr에 계약 제안|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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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메이저리그 전체 29위이자 팜 랭킹 30위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이미 30-30 클럽을 달성한 바비 위트 주니어(24)를 잡을 수 있을까?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5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가 위트 주니어와의 연장계약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언급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캔자스시티가 위트 주니어를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붙잡으려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단 캔자스시티는 현재도 미래도 없는 팀. 캔자스시티는 지난해 56승 106패 승률 0.346로 아메칸리그 14위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29위에 머물렀다.

비교적 경쟁이 덜 치열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도 선두 미네소타 트윈스에 31경기나 뒤지며,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한 내리막. 캔자스시티는 최근 8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7시즌 연속 5할 승률을 밑돌았다.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은 비교적 팜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하지만 캔자스시티는 최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발표한 팜 랭킹에서 30위에 머물렀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즉 현재도 미래도 없는 팀. 이에 위트 주니어와 같이 미래가 보장된 선수가 캔자스시티에 남으려 할지는 의문이다.

위트 주니어는 지난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의 1라운드 2번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는 2022시즌 데뷔.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기대를 받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위트 주니어는 지난 2022시즌 20홈런을 때리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이후 위트 주니어는 지난해 158경기에서 타율 0.276와 30홈런 96타점, 출루율 0.319 OPS 0.819와 49도루를 기록하며 30-30 클럽에 가입했다.

바비 위트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위트 주니어는 오는 2024시즌 올스타에도 선정될 것으로 보이며, 장차 메이저리그를 대표할 유격수로 성장할 전망이다.

캔자스시티가 이러한 위트 주니어를 일찌감치 붙잡기 위해서는 자유계약(FA)선수 기간이 상당 기간 포함된 초대형 계약을 제안해야 할 전망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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