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서 개발한 기가스틸 용접기술 연구논문, 네이처 게재|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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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자사가 개발한 고성능·저원가 기가스틸 용접기술인 ‘포스젯 기가’가 12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니켈 대신 니오븀과 크로뮴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용접용 소재로 사용하는 신(新) 기술이다. 접합부 용접 금속의 미세 조직을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 강도와 인성(질긴 정도)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포스코 측은 포스젯 기가가 주로 자동차 소재에 활용돼 차량 안정성 향상과 경량화,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국립창원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이 같은 기술을 금속학적으로 규명했다. 니오븀과 크로뮴의 복합 첨가가 용접 금속의 미세 조직에 미치는 영향을 원자 수준에서 밝혀낸 것이다. 포스코는 “포스젯 기가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사로부터 기술 적용 승인을 받아 자동차 부품화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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