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좀비 축구’로 우승 도전…졌단 싶을 때 손흥민·황희찬·이강인 등장”|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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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죽을 듯 하다 끝내 살아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좀비 축구’에 축구 종가가 주목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6일 ‘좀비축구로 아시안컵에 도전하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은 아시안컵 5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4골을 넣으며 ‘좀비 축구’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짚었다.

이어 “죽지 않는 태극전사들이 1960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두 팔을 뻗은 채 비틀거리며 준결승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그들을 무찔렀다고 생각할 때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이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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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능력을 의심받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스타들이 제 몫을 다하도록 내버려두는 것에 만족하는 듯하다”며 “클린스만 감독은 호주와의 8강전에서 막판 2-1 역전승을 거둬 요르단과의 준결승을 확정한 후 ‘손흥민은 훌륭한 리더이자 선수이며 그의 결정을 신뢰한다’고 말했다. 팬들 역시 클린스만 감독에 대해서는 확신을 갖지 못하지만 주장인 손흥민은 신뢰하고 있으며, 지금은 끝이 어딜지 함께 가보자는 태도”라고 전했다.

가디언은 요르단에 대해 빌드업은 끔찍하지만 카운터 어택이 위협적인 빠르고 탄탄한 팀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대회 첫 4강 진출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이미 거뒀기에 잃을 것이 없어 부담감도 적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한국시각 7일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한국은 수비의 기둥 김민재 없이 싸워야 한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해 그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게 급선무가 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호주전 뒤 “김민재가 없는 건 큰 공백이다. 하지만 다른 뛰어난 선수들도 많다. 정승현, 박진섭이 있다. 또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려 스리백을 구성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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