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2명 설 연휴 ‘고향’ 대신 여행 간다…“8.4%는 해외로”|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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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귀성하지 않는 이유.(국토교통부 제공)

올해 설 연휴기간 동안 10명 중 2명은 고향 대신 여행을 계획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교통연구원이 1만12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에는 50.2%가 귀성 또는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고, 28%가 안 갈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1.8%는 아직 정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설 연휴에 여행을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총 19.6%로 그 중 91.6%가 국내여행, 8.4%가 해외여행을 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하지 않는 이유로는 ‘고향 거주로 인해 명절에 이동하지 않음’이 39.5%로 나타났다. 그 외 이유로는 교통혼잡(17.3%), 지출비용 부담(13.6%), 업무(13%)등이 있었다.

이동 계획이 미정인 이유는 일정조율 필요가 30.8%로 가장 높았고, 그 이외 이유로는 교통혼잡(23.9%), 지출비용 부담(19.3%) 순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기간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91.9%로 가장 많았고, 버스와 철도가 각각 2.9%로 전망됐다.

가장 많이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 고속도로는 경부선으로 26.2%였다. 그 뒤를 서해안선(12.8%), 호남선(11.3%), 중부선(7.3%)이 이었다.

설 연휴기간 귀성·귀경·여행 시 사용하는 예상 교통비용은 약 22만8000원으로 작년 24만7000원보다 1만9000원 감소가 예상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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