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황찬성 日드라마 ‘순다방인연’ 주인공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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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황찬성. 황진환 기자그룹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일본 드라마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1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찬성은 일본 후지TV TWO와 히카리TV 공동제작 드라마 ‘순다방인연'(純喫茶イニョン) 주연을 맡았다.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한 ‘순다방인연’은 상가 변두리에 있는 복고풍 다방을 무대로 꽃미남 한국인 마스터 시우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2PM 멤버로 유명한 황찬성은 일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지녔다. 그는 “일본 드라마 첫 주연을 맡게 돼 너무 영광스럽고 잘 해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며 “각본을 읽고 정말 따뜻한 판타지 스토리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촬영 전이지만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확실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순다방인연’ 주제가도 부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다음달 30일 오후 8시부터 후지 TV TWO에서 1회와 3회, 히카리 TV 채널에서 2회와 4회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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