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K 위해 1년 더’ 그레인키, 현역 연장 의지 ‘-21개’|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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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통산 3000탈삼진에 단 21개를 남긴 잭 그레인키(41)가 대기록을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은퇴 대신 현역 선수 생활 연장을 택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각) 그레인키가 2024시즌에도 선수로 뛰길 원한다고 전했다. 41세의 나이에도 은퇴 대신 선수 생활을 이어가려는 것.

이는 3000탈삼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키는 지난해까지 통산 2979탈삼진을 기록했다. 큰 상징성을 띤 3000탈삼진까지 단 21개만 남은 것.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당초 그레인키는 지난해 3000탈삼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였다. 지난 2022시즌까지 2882탈삼진을 기록했기 때문에 삼진 118개만 추가하면 됐다.

하지만 그레인키는 지난해 단 97탈삼진에 그치며 3000탈삼진 달성에 실패했다. 또 41세의 나이. 이에 그레인키의 3000탈삼진 달성은 실패로 돌아가는 듯 했다.

그레인키는 이러한 상황에서 현역 선수 연장을 택하며 3000탈삼진에 확실한 의지를 보였다. 단 문제는 새로운 계약을 따낼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

기량이 떨어진 그레인키는 지난해 친정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30경기(27선발)에서 142 1/3이닝을 던져 2승 15패와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그레인키에게 새로운 계약을 줄 팀은 캔자스시티뿐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른 팀이 그레인키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줄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

그레인키는 메이저리그 역대 탈삼진 20위에 올라있다. 41세에도 선수 생활 의지를 보인 그레인키가 역대 20번째 3000탈삼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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