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판타지 랭킹 발표…김하성 83위·이정후 250위|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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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2023.12.17 뉴스1

‘어썸킴’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MLB닷컴이 선정한 판타지 플레이어 랭킹에서 전체 83위, 2루수 7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선수단을 운영해 게임하는 판타지 게임의 선수 랭킹 1~300위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하성과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명단에 포함됐다.

MLB닷컴은 김하성을 83위로 평가하며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내야수 김하성은 감독에게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야구 예측 프로그램인 ‘스티머’를 통해 김하성이 올해 17홈런 61타점 80득점 27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NL)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아울러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5득점 OPS 0.749 도루 38개를 기록하며 타격에서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않은 이정후는 전체 250위, 외야수 56위에 올랐다. 스티머를 통한 예상성적은 12홈런 58타점 84득점 9도루 OPS 0.785다.

전체 1위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선정됐다. MLB닷컴은 아쿠냐 주니어에 대해 “41홈런 73도루라는 전대미문의 성적을 낸 슈퍼스타는 의심할 여지없이 넘버 1”이라고 평가했다.

스티머를 통한 올해 예상 성적은 38홈런 100타점 135득점 56도루 OPS 0.983이다.

이번 겨울 북미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인 10년 7억달러(약 9306억원)에 LA다저스와 계약한 오타니 쇼헤이는 11위에 선정됐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1위다.

MLB닷컴은 “오타니는 이번시즌 50홈런과 20도루를 생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스티머를 통한 예측 성적은 39홈런 106타점 114득점 20도루 OPS 0.926이다.

한편 이정후와 함께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고우석(25·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아직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한 최지만(32), 류현진(37)은 판타지 랭킹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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