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아쿠냐 Jr, 판타지의 왕 ‘김하성 87위-이정후 250위’|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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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판타지게임 랭킹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하성과 이정후가 포함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한국시각) 2024시즌 판타지게임 랭킹을 발표했다. 총 300명의 선수가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판타지게임은 온라인 상에서 팀을 운영해 선수들의 성적 합으로 점수를 매긴다. 멀티 포지션이나 다양한 성적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르면, 이번 판타지게임 랭킹 1위는 아쿠냐 주니어가 차지했다.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해 40홈런-70도루로 역사상 첫 40-70 클럽에 가입했다.

정확한 타격과 뛰어난 장타력, 빠른 발을 동시에 갖춘 선수. 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는 판타지게임에서 아쿠냐 주니어를 이기기 어렵다.

이어 2위~5위에는 훌리오 로드리게스, 바비 위트 주니어, 코빈 캐롤, 무키 베츠가 자리했다. 로드리게스, 위트 주니어, 캐롤은 많은 홈런과 도루를 기록할 수 있다.

스펜서 스트라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6~9위에는 카일 터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애런 저지, 프레디 프리먼이 올랐고, 10위이자 투수 1위에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자리했다.

오타니는 오는 2024시즌에 타자로만 나서기 때문에 순위가 처져 11위에 머물렀다. 투타 겸업을 할 경우 당연히 1위를 다툴 선수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구원투수 중에는 부상에서 돌아올 에드윈 디아즈가 46위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 데빈 윌리엄스가 47위로 뒤를 이었다.

신인으로 12년-3억 2500만 달러의 놀라운 계약을 체결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전체 48위이자 선발투수 12위에 자리했다.

이정후.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SNS

한국 선수들의 순위는 대체적으로 낮았다. 김하성이 전체 83위이자 2루수 중 7위에 올랐고, 이정후는 전체 250위이자 외야수 56위에 머물렀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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